미감이 없다.
안녕하세요. 언제 이 글을 올릴진 모르겠지만 새벽과 저녁에 틈틈이 쓰고 있는 하루예요. 글 마무리 하려고 정신 차리니 오늘이 몇 시간 남지 않았지만, 지금보다 더 바쁠 순간이 올 테니 어떻게든 부랴부랴 써보고 있습니다. 올리려고 백업해 둔 글이 하나 있는데 그건 정말 시간 없을 때 쓰려고 남겨둔 거라 이렇게 다른 글을 쓰고 있네요. 제목에서도 얘기했다시피 요즘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... 제가 미감이 없다는 것입니다. 캐릭터는 오래 그려오기도 했고, 어떤 부분에 어떤게 들어갔을 때 정확하게는 몰라도 이렇게 하면 이쁘다! 하는 걸 어렴풋이 알고 있는데, 다른 창작 작품에서의 제 구린 미감을 스스로 견딜 수가 없어 고민입니다. 배경 컨셉 아트를 그려볼 때도 그렇고, 특히 로고 디자인이나 포스터 디자인 같은..